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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는 안전을 보장해주지 않는것 같고....
와이파이 안되고 데이터를 비롯해 어떠한 통신도 원활하지 않으면 수많은 앱들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었다.
가방하나 만들어 둬야 하는 불안감도 생기고.
전쟁이 끝난 나라도 아니고 휴전중인 나라에서 너무 무방비한 상태로 살고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
오늘 새벽 재난문자 하나로 무수한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고 무척이나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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