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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키우기4

뽀로로처럼 노는게 제일 좋다, 혼자서 잘 노는 고양이 , 놀라운 캣휠 창틀위에서 바깥 세상을 바라보는것도 냉장고 위에 올라가는 것도 캣폴위를 뛰어오르는 것도 너무 익숙해서 즐겁지가 않다냥😿 새로운 뭔가가 필요한 나는 집사들의 눈을 피해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나름의 은신처와 놀이터를 찾는다냥😸 행거위에도 올라가보니 위험하고 방문 위에 올라가보니 더 위험하고 세탁기 뒤로 넘어갔더니 갇혀버리고 ㅜ 그러다가 신세계를 만났다냥😻 집사가 옷들을 잔뜩 넣었다가 한참 시끄럽고나면 다시 그 옷들을 꺼내어 건조대에 널어 말리곤 했는데 ㅋ 그 안에 들어가보니 완전 재미지다냥~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이 신나네. 몰래몰래 애용하고 있었는데 딱 들켜버렸네😹 누가 뭐라해도 난 계속 이 놀이터를 애용할거다냥😻 드럼세탁기 완전 나만의 캣휠 러닝머신처럼 운동효과를 만들어주는 캣휠을 내가 발견했다냥냥냥 .. 2022. 1. 30.
설날 다가오니 세배 연습? 오미크론 때문에 줌으로 해? 2022년 임인년이 밝았다고 수선떨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주다냥~ 나의 분주한 집사들은 오늘도 여전히 사냥도 나가고 공부한다고 학원도 가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냥~ 설날엔 어디를 간다고 하면서 전화를 해보고 하더니만 코로나 때문에, 오미크론 확산세 때문에 오지말라고 하나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무서우면 가족들이 만나는것까지 그렇게 조심조심하면서 지내는건지... 집사들이 매일 보는 뉴스에서도 아침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수가 자꾸만 몇천명을 경신했다는 기사가 나오는걸 보면 무척이나 조심스럽단다. 나의 집사들은 내 끼니 챙겨줘야하는 걱정에 1박을 넘어선 여행도 금지하고 있다. 항상 집사 한 명은 상시대기중이다 ㅋ 그냥 부담스럽지 않게 1박 정도는 사료 넉넉하게 주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 2022. 1. 25.
배부르고 등따시면 그만인거지~ 이런게 행복인걸까? 이 집의 집사들은 참 감사하게도 내가 이 추운 겨울 따스하게 지낼 수 있도록 참 많은 배려를 해준다. 내가 편하게 누울 수 있도록 방석도 곳곳에 두고 물도 잘 마실 수 있도록 여러 곳에 물그릇을 놔두고... 편하게?? 근데 난 정해진 자리는 싫은데~^^ 난 자유로운 영혼이라 내가 내키는 곳에서 널부러져 있는걸 즐기는걸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따뜻한 온돌방에서 배깔고 누워 지지는걸 좋아하고 먼지가 잔뜩 쌓여있는 장식장에 들어가있기~ 셋탑박스에 머리를 대보니 정말 따뜻하다요~~ 먼지가 많다고 이 집의 집사들은 아주 싫어라 하지만 난 이 좁고 먼지 많고 따뜻한 셋탑박스가 정말 좋단다... 나의 호기심을 층족시켜주고 좁은 이 공간 더욱 애정할 수 있게 잔소리 좀 멈춰주길~ 내일이면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밖에서 .. 2022. 1. 4.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접종 2주차...집사의 상태 백신 이상반응?? 집사는 퇴근길에 집근처까지 다 와서는 갑자기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고 했다. 집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고 집밖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왜 쓸데없이 멍을 때리고 있는건지.... ​ 핑크빛으로 서서히 물들어가는 하늘을 보고는 집에 들어와 내 먹이만 주고는 나가버렸다. 급하게..노을이 집사를 부른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걸까? ​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한 후에 울 갱년기 집사는 컨디션이 상쾌하지 못한 까닭에 거의 집콕하면서 저질체력이 되어버린것 같아 기분도 처져있고 우울해한다. ​ 같이 살고 있는 이 고양이님까지 우울해진다. 내 원래 주인은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또 가버렸다. 안그래도 우울한데 집사들의 상태가 영~~~ 내가 영역동물만 아니라면 갱년기 집사랑 산책이라도 즐겨주었다면 지금의 저 우울감은 덜어졌을..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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