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개냥이2

고양이 뭘해도 귀엽다??나도 내가 신기하다!! 집사랑 동침하는 사이~ 우다다 우다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무엇에 신이 난건지 나도 모르고 집사도 모르는 우다다 우다다 나이 어린 집사가 오면 괜히 신이 난다. 귀엽다며 나를 안아올리며 내 입에 입을 맞추고 사랑스럽게 바라봐주는 어린 집사가 좋아서인가보다. 내 이름을 부르면 얼른 알아듣고 여집사에게 달려간다. 강아지냐며, 알아듣고 오는게 귀엽다고 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여집사의 적당한 무관심이 좋아서인지 그녀가 잘 때 난 꼭 그녀의 곁에서 자는걸 좋아한다. 불이 꺼지면 조용한 발걸음으로 그녀에게 향한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여집사는 팔베개를 해준다. 좋으면서 싫은 척 아이들에게도 안해준 팔베개를 고양이에게 해준다며 투덜투덜거린다. 좋으면서 싫은척 나랑 성격이 똑같다~ 2022. 2. 8.
설날 다가오니 세배 연습? 오미크론 때문에 줌으로 해? 2022년 임인년이 밝았다고 수선떨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주다냥~ 나의 분주한 집사들은 오늘도 여전히 사냥도 나가고 공부한다고 학원도 가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냥~ 설날엔 어디를 간다고 하면서 전화를 해보고 하더니만 코로나 때문에, 오미크론 확산세 때문에 오지말라고 하나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무서우면 가족들이 만나는것까지 그렇게 조심조심하면서 지내는건지... 집사들이 매일 보는 뉴스에서도 아침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수가 자꾸만 몇천명을 경신했다는 기사가 나오는걸 보면 무척이나 조심스럽단다. 나의 집사들은 내 끼니 챙겨줘야하는 걱정에 1박을 넘어선 여행도 금지하고 있다. 항상 집사 한 명은 상시대기중이다 ㅋ 그냥 부담스럽지 않게 1박 정도는 사료 넉넉하게 주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 2022. 1.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