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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中에서 사람의 몸은 약 70퍼센트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체내에서 많은 양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를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목마름을 느낀다. 이런 느낌을 갈증이라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은 마시면 일시적으로는 갈증이 해소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목이 말라온다. 그래서 갈증이란 단어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욕구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여러 욕구의 욕망에는 갈증이 뒤따른다. 갈증을 일으키는 욕구는 다양하다. 식욕이나 수면욕처럼 본능적인 것일수도 있고 어떤 대상을 갖고 싶다는 소유욕일 수도, 뭔가가 되고 싶거나 뭔가를 이루고 싶다는 고차원적 소망일 수도 있다. 이런 욕구들은 죽을 때까지 끊이지 않아 갈증이 좀처럼 가시지 않게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많은.. 2022. 1. 26.
스노우메이커 사고 싶지만 참았다. 눈오리, 눈곰 지난 겨울부터 눈이 내리고 나면 산책길 따라 보이는 귀여운 눈사람들. 눈오리를 만들어 담장위에 세우거나 위자위에 정렬시켜놓거나 하는 모습들에 길을 걷다가 멈춰서서 고장난듯 그 눈오리를 바라봤었다. 마냥 귀엽기만 하면서 미소가 지어졌다... 그러다보니 나도 하나 마련해서 좀 찍어볼까 싶었지만 참기로 했다. 잠깐 참으면 남이 만들어놓은걸 보며 감상할 수 있는데 내가 사면 또 짐을 쌓아놓게 될까봐. 서브웨이에서도 스노우메이커를 100원에 주는 행사를 했다. 그 전단을 보는 순간 또 뭘 먹고 스노우메이커를 살까 망설였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메뉴를 먹어야할지 고르고 있었다. 카도 스노우메이커...엄청 귀여워보이던데... 자꾸만 눈에 아른거렸지만 ㅎㅎ 잘 참아냈다. 칭찬해~ 잘 참았어^^ 대공원 산책길에 누.. 2022. 1. 26.
설날 다가오니 세배 연습? 오미크론 때문에 줌으로 해? 2022년 임인년이 밝았다고 수선떨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주다냥~ 나의 분주한 집사들은 오늘도 여전히 사냥도 나가고 공부한다고 학원도 가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냥~ 설날엔 어디를 간다고 하면서 전화를 해보고 하더니만 코로나 때문에, 오미크론 확산세 때문에 오지말라고 하나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무서우면 가족들이 만나는것까지 그렇게 조심조심하면서 지내는건지... 집사들이 매일 보는 뉴스에서도 아침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수가 자꾸만 몇천명을 경신했다는 기사가 나오는걸 보면 무척이나 조심스럽단다. 나의 집사들은 내 끼니 챙겨줘야하는 걱정에 1박을 넘어선 여행도 금지하고 있다. 항상 집사 한 명은 상시대기중이다 ㅋ 그냥 부담스럽지 않게 1박 정도는 사료 넉넉하게 주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 2022. 1. 25.
간절함-그 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中에서 어느 날 한 청년이 소크라테스에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나요?" 라고 물었다. 소크라테스는 청년에게 물 속으로 들어가 잠수를 해보라고 했다. 청년은 그 말대로 물속으로 들어가 잠수를 했다. 그리고 기다렸다. 시간이 흘러도 아무런 부름이 없자 숨이 막힐 것 같았던 청년이 헉헉거리면서 밖으로 나왔다. 소크라테스는 그런 청년에게 물속에서 정말로 원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청년은 당연히 '공기'였다고 답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그것을 간절히 원한 만큼 지식을 갈구해야 하네." 뭐든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간절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 마음이 짙어야 노력에 탄력이 붙고 더 힘있는 행동이 이어진다. 물론 노력하면 반드시 원하는것을 얻을 수 있다고 장..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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