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양이19

울 집사 어쩌죠? 울 집사는 왜 이렇게 실험정신이 투철할까요? 자꾸만 어디서 보고 와서는 나한테 실험정신을 시도하는걸까요? 남의 집 고양이 머리에 핀꽂은걸 보더니만 나한테 이렇게, 단모종인 나에게 꼭 이래야만 했냐구요 ㅜ 물론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이왕에 다른 집사처럼 흉내를 낼거라면 예쁜 꽃 핀이라도 꽂아줘야지, 이게 뭐냐구요. 나도 예쁜 핀 사줘라!! 그렇게 따라하고 싶으면 적당히 비슷하게는 해줘야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할거면 다 집어쳐라~ 2023. 5. 19.
고양이 뭘해도 귀엽다??나도 내가 신기하다!! 집사랑 동침하는 사이~ 우다다 우다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무엇에 신이 난건지 나도 모르고 집사도 모르는 우다다 우다다 나이 어린 집사가 오면 괜히 신이 난다. 귀엽다며 나를 안아올리며 내 입에 입을 맞추고 사랑스럽게 바라봐주는 어린 집사가 좋아서인가보다. 내 이름을 부르면 얼른 알아듣고 여집사에게 달려간다. 강아지냐며, 알아듣고 오는게 귀엽다고 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여집사의 적당한 무관심이 좋아서인지 그녀가 잘 때 난 꼭 그녀의 곁에서 자는걸 좋아한다. 불이 꺼지면 조용한 발걸음으로 그녀에게 향한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여집사는 팔베개를 해준다. 좋으면서 싫은 척 아이들에게도 안해준 팔베개를 고양이에게 해준다며 투덜투덜거린다. 좋으면서 싫은척 나랑 성격이 똑같다~ 2022. 2. 8.
뽀로로처럼 노는게 제일 좋다, 혼자서 잘 노는 고양이 , 놀라운 캣휠 창틀위에서 바깥 세상을 바라보는것도 냉장고 위에 올라가는 것도 캣폴위를 뛰어오르는 것도 너무 익숙해서 즐겁지가 않다냥😿 새로운 뭔가가 필요한 나는 집사들의 눈을 피해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나름의 은신처와 놀이터를 찾는다냥😸 행거위에도 올라가보니 위험하고 방문 위에 올라가보니 더 위험하고 세탁기 뒤로 넘어갔더니 갇혀버리고 ㅜ 그러다가 신세계를 만났다냥😻 집사가 옷들을 잔뜩 넣었다가 한참 시끄럽고나면 다시 그 옷들을 꺼내어 건조대에 널어 말리곤 했는데 ㅋ 그 안에 들어가보니 완전 재미지다냥~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이 신나네. 몰래몰래 애용하고 있었는데 딱 들켜버렸네😹 누가 뭐라해도 난 계속 이 놀이터를 애용할거다냥😻 드럼세탁기 완전 나만의 캣휠 러닝머신처럼 운동효과를 만들어주는 캣휠을 내가 발견했다냥냥냥 .. 2022. 1. 30.
728x90
반응형